48돌 맞은 포스코, ‘제철보국’ 창업정신 되새겨

48돌 맞은 포스코, ‘제철보국’ 창업정신 되새겨

김헌주 기자
김헌주 기자
입력 2016-04-01 16:48
업데이트 2016-04-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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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등 그룹 사장단 서울현충원 참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제철보국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권 회장과 그룹 사장단은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돼 있는 박정희 대통령과 박태준 명예회장의 묘소를 참배하고 창업정신인 ‘제철보국’의 의미를 되새겼다.

권오준(앞줄 가운데) 포스코 회장이 1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사장단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권오준(앞줄 가운데) 포스코 회장이 1일 창립 48주년을 맞아 사장단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고 박태준 명예회장의 묘소에서 참배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참배가 끝난 뒤에는 박 명예회장의 묘소가 있는 17묘역과 포스코와 자매결연을 한 15묘역에서 정화 작업을 펼쳤다. 권 회장과 사장단은 1550여기의 묘비를 닦고 국화를 헌화했다.

포스코는 권 회장 취임 이후 창립기념일마다 개최하던 기념행사와 지역인사 초청 오찬행사를 간소화하고, 창업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날 포항과 광양 제철소에서는 충혼탑 참배 등의 행사가 열렸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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