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수요 부진으로 D램값 하락세 지속

PC수요 부진으로 D램값 하락세 지속

입력 2012-09-13 00:00
수정 2012-09-13 15: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표 제품 DDR3 2Gb 0.92달러…5.15%↓

PC의 핵심 메모리 반도체인 D램의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는 DDR3 2Gb(기가비트) 256Mx8 1333/1600MHz의 9월 상반월 고정거래 가격을 0.92달러로 책정했다.

이는 8월 하반월보다 5.15% 하락한 것이다.

또 올 1월 하반월(0.88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면서 동시에 역대 두번째로 낮은 가격이다.

2010년 9월 4.34달러였던 이 제품은 반도체 생산 업체들이 무더기로 제품을 출하하면서 추락하기 시작했으며 작년 말부터 올 1월까지는 0.88달러로 떨어졌다.

올 초에는 가격이 회복되면서 5~6월에는 1.17달러까지 올랐으나 이후 다시 내림세를 타고 있다.

이 같은 약세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전반적인 PC수요가 부진한 데다 윈도8 출시 예정에 따른 대기수요 증가가 주된 이유인 것으로 관련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