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이 영국에서 3억 파운드(약 4억 5000만 달러)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계가 파운드화 공모 채권 발행에 성공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파운드화 채권은 3년 만기이고, 금리는 리보(런던 은행 간 금리)에 0.70% 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2013-03-18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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