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4남 강정석 사장이 최대주주로

동아제약, 4남 강정석 사장이 최대주주로

입력 2013-05-24 00:00
수정 2013-05-24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강신호 회장 경영권 승계 완료

이미지 확대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동아제약 3세 경영인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이 부친인 강신호 회장의 주식을 물려받아 이 회사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동아에스티(ST)와 지주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강 회장이 동아ST와 동아쏘시오홀딩스 보유주식 전량을 강 사장에게 증여했다고 23일 밝혔다.

강 회장은 동아ST 주식 35만 7935주(4.87%),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식 21만 1308주(4.87%) 전량을 강 사장에게 증여했다. 이로써 두 회사의 최대주주는 ‘강신호 외 특수관계인’에서 ‘강정석 사장 외 특수관계인’으로 변경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주식 증여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경영권을 4남인 강 사장에게 물려주는 것으로 강 사장이 앞으로 안정적으로 책임경영을 해나가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강 사장은 주식을 물려받음에 따라 약 400억원의 증여세를 내게 됐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2013-05-24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