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진두지휘 김건호 수공 사장 퇴임

4대강 사업 진두지휘 김건호 수공 사장 퇴임

입력 2013-07-29 00:00
수정 2013-07-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5년 임기를 마치고 29일 퇴임한다.

김 사장은 2008년 7월 27일 수공 사장에 취임해 지난 정부의 핵심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3년 임기를 마친 다음 2011·2012년 두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와 함께 4대강 사업을 진두지휘했고, 지난달 수공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박근혜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3월 공공기관장 가운데 가장 먼저 사의를 표명했으나 태국 통합물관리사업 수주가 진행되고 있어 사표 수리가 미뤄졌다. 김 사장의 퇴임으로 수공은 새 사장 선임 전까지 김완규 부사장 체제로 운영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2013-07-29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