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전 세계적으로 우편물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에는 평상시보다 1주일 이상 여유를 두고 우편물을 보내야 원하는 날짜에 맞춰 배송할 수 있다고 2일 권고했다.
2014년 갑오년을 앞두고 중앙우체국이 다양한 연하장을 출시해 4일 오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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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갑오년을 앞두고 중앙우체국이 다양한 연하장을 출시해 4일 오후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권고한 국가별 우편물 발송 일자는 ▲ 일본·홍콩 등 인근국가 ▲ 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는 오는 12일까지이고 ▲ 호주·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는 오는 10일까지다. ▲ 미국·캐나다 등 북미 ▲ 독일·프랑스 등 유럽 ▲ 인도·사우디아라비아 등 남부아시아 및 중동은 오는 6일까지 우편물을 부쳐야 한다.
위 권고 일자는 항공 우편으로 성탄절(12월25일)까지 도착국가의 대도시에 배송하는 것을 기준으로 정한 것이다. 실제 배달기간은 통관과 운송망 일정 등에 따라 단축되거나 길어질 수 있다.
우본 관계자는 “받는 사람의 주소와 성명을 영문으로 적고, 우편번호를 함께 적어야 우편물 배달이 지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세한 안내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kr)와 인터넷우체국(www.epost.kr), 우편고객만족센터(☎ 1588-13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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