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음력설에는 나흘간 연휴가 이어지면서 해외 여행객 수가 지난해보다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오는 29∼31일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고객이 2일 현재 1만9천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2월 8∼10일)에 비해 12.1%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51.9%로 가장 많았고, 일본 19.1%, 중국 17.6% 순으로 뒤를 이어 단거리 여행지 인기가 높았다.
1월 전체 여행객은 15만2천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8% 늘어났으며, 2월에는 29.9% 뛰어올라 연초부터 해외여행 인파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 해외여행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어났으나 일본 여행은 14.5% 줄어들어 여행객 사이에서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합뉴스
하나투어는 오는 29∼31일 출발하는 해외여행 예약 고객이 2일 현재 1만9천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2월 8∼10일)에 비해 12.1%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51.9%로 가장 많았고, 일본 19.1%, 중국 17.6% 순으로 뒤를 이어 단거리 여행지 인기가 높았다.
1월 전체 여행객은 15만2천여 명으로 지난해 대비 8% 늘어났으며, 2월에는 29.9% 뛰어올라 연초부터 해외여행 인파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작년 12월 해외여행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어났으나 일본 여행은 14.5% 줄어들어 여행객 사이에서 방사능에 대한 우려가 남아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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