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 남성은 자신의 경제 사정을, 여성은 지저분한 모습을 연인에게 가장 들키고 싶지 않아 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668명(남 325·여 343)을 설문조사한 결과 연인에게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으로 남성 응답자는 ‘지갑 사정’(33.5%)을 1위로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씻지 않고 치우지 않는 모습’(26.5%), ‘과거 연애사’(15.7%)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씻지 않고 치우지 않는 모습’을 연인에게 숨기고 싶다는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다. ‘숨겨진 군살’(20.7%), ‘성형 수술 사실’(15.2%)이 그 뒤를 이었다.
상당수 남성은 ‘통장 잔고’(32.3%)를, 여성은 ‘과거 연애사’(40.5%)를 연인이 알아도 모르는 척 넘어가 줬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결혼 전 상대에게 밝히는 게 예의인 것으로 남성은 ‘본인의 성형 전 모습’(45.8%), 여성은 ‘본인의 재정상태’(38.5%)를 각각 1위로 꼽았다.
연합뉴스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최근 20∼30대 미혼남녀 668명(남 325·여 343)을 설문조사한 결과 연인에게 절대 들키고 싶지 않은 모습으로 남성 응답자는 ‘지갑 사정’(33.5%)을 1위로 꼽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씻지 않고 치우지 않는 모습’(26.5%), ‘과거 연애사’(15.7%)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씻지 않고 치우지 않는 모습’을 연인에게 숨기고 싶다는 응답이 37.3%로 가장 많았다. ‘숨겨진 군살’(20.7%), ‘성형 수술 사실’(15.2%)이 그 뒤를 이었다.
상당수 남성은 ‘통장 잔고’(32.3%)를, 여성은 ‘과거 연애사’(40.5%)를 연인이 알아도 모르는 척 넘어가 줬으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결혼 전 상대에게 밝히는 게 예의인 것으로 남성은 ‘본인의 성형 전 모습’(45.8%), 여성은 ‘본인의 재정상태’(38.5%)를 각각 1위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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