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피, 안성 공장 화재로 주가 급락…갤럭시S5 생산 차질 여부는?

디에이피, 안성 공장 화재로 주가 급락…갤럭시S5 생산 차질 여부는?

입력 2014-03-10 00:00
수정 2014-03-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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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피 주가 급락.
디에이피 주가 급락.


디에이피가 지난 주말 안성의 자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0분 현재 디에이피 주가는 490원(7.35%) 내린 61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9일 오전 7시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디에이피의 공장 3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로 공장 3층 전체와 2층 일부가 소각됐으며 발생 후 7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디에이피는 삼성전자 갤럭시 S5용 메인기판 인쇄회로기판(HDI PCB)을 제작, 공급하는 회사로 최근 열린 상생 협력데이에서 혁신 대상을 받은 바 있다.

한국거래소는 10일 디에이피에 화재발생에 따른 일부 생산중단설 관련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삼성전자는 해당 부품을 공급하는 회사가 디에이피 외에 다수가 있기 때문에 이번 화재로 갤럭시S5의 생산에 차질을 빚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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