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Rice Processing Complex) 운영 전국협의회 조합장들은 18일 정부의 쌀 시장 개방 발표에 따른 후속 대책으로 RPC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관세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면서 “개방에 대비해 RPC가 국내 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RPC 현대화 지원, 벼 매입자금 금리 인하 등 정부지원을 확대하고 쌀 생산비 절감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쌀 수출을 위해 중국 등 수입국 무역장벽 완화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관세율 500% 설정, FTA·TPP 협상에서 쌀의 양허 제외, 쌀 재배농민 소득보장, 쌀값 안정책 마련, 의무수입 물량 용도확대, 부정유통금지 등도 촉구했다.
RPC는 벼 수확부터 건조·저장·도정·검사·판매 등 모든 과정을 대단위 자동화 과정으로 일괄 처리하는 시설로, 정부는 쌀 관세화 대책의 하나로 RPC를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조합장들은 이날 성명을 통해 “관세화 불가피성을 이해한다”면서 “개방에 대비해 RPC가 국내 쌀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 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RPC 현대화 지원, 벼 매입자금 금리 인하 등 정부지원을 확대하고 쌀 생산비 절감도 이뤄져야 한다”면서 “쌀 수출을 위해 중국 등 수입국 무역장벽 완화 협상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관세율 500% 설정, FTA·TPP 협상에서 쌀의 양허 제외, 쌀 재배농민 소득보장, 쌀값 안정책 마련, 의무수입 물량 용도확대, 부정유통금지 등도 촉구했다.
RPC는 벼 수확부터 건조·저장·도정·검사·판매 등 모든 과정을 대단위 자동화 과정으로 일괄 처리하는 시설로, 정부는 쌀 관세화 대책의 하나로 RPC를 육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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