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지난 2년여간 계열사간의 인수·합병을 비롯해 화학·방산부문을 한화[00080]그룹으로 매각하는 등 일련의 사업구조 재편 작업을 추진해 왔다.
1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통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가 단순해지면서 기존의 순환출자 구조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는 2013년부터 추진된 삼성그룹 사업·지배구조 개편 일지.
◇ 2013년
▲ 7월 31일 =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매수 시작
▲ 9월 23일 = 삼성에버랜드,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 인수 결정
▲ 9월 27일 = 삼성SDS, 삼성SNS 흡수합병 결정
▲ 11월 4일 = 에스원,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 인수 결정
= 삼성에버랜드, 급식 및 식자재 사업 분리해 삼성웰스토리 설립
▲ 12월 31일 =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2대 주주(지분율 7.81%) 차지
◇ 2014년
▲ 3월 31일 = 삼성SDI-제일모직 합병 발표
▲ 4월 2일 = 삼성종합화학-삼성석유화학 합병 발표
▲ 5월 8일 = 삼성SDS,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식화
▲ 6월 3일 = 삼성에버랜드, 2015년 1분기 중 상장 발표
▲ 7월 4일 = 삼성에버랜드, 제일모직으로 사명 변경
▲ 9월 1일 =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발표
▲ 10월 27일 = 삼성중공업·삼성엔지어링 합병 주주총회 승인
▲ 11월 14일 = 삼성SDS, 유가증권시장 상장
▲ 11월 19일 =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무산
▲ 11월 26일 =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 한화그룹에 매각 발표
▲ 12월 18일 = 제일모직, 유가증권시장 상장
◇ 2015년
▲ 4월 30일 = 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 한화종합화학·한화토탈로 재출범
▲ 5월 15일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선임
▲ 5월 26일 =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결의
▲ 7월 17일 =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주총 승인
연합뉴스
1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통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가 단순해지면서 기존의 순환출자 구조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래는 2013년부터 추진된 삼성그룹 사업·지배구조 개편 일지.
◇ 2013년
▲ 7월 31일 =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매수 시작
▲ 9월 23일 = 삼성에버랜드, 제일모직 패션사업부문 인수 결정
▲ 9월 27일 = 삼성SDS, 삼성SNS 흡수합병 결정
▲ 11월 4일 = 에스원, 삼성에버랜드 건물관리사업 인수 결정
= 삼성에버랜드, 급식 및 식자재 사업 분리해 삼성웰스토리 설립
▲ 12월 31일 =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2대 주주(지분율 7.81%) 차지
◇ 2014년
▲ 3월 31일 = 삼성SDI-제일모직 합병 발표
▲ 4월 2일 = 삼성종합화학-삼성석유화학 합병 발표
▲ 5월 8일 = 삼성SDS, 연내 유가증권시장 상장 공식화
▲ 6월 3일 = 삼성에버랜드, 2015년 1분기 중 상장 발표
▲ 7월 4일 = 삼성에버랜드, 제일모직으로 사명 변경
▲ 9월 1일 =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발표
▲ 10월 27일 = 삼성중공업·삼성엔지어링 합병 주주총회 승인
▲ 11월 14일 = 삼성SDS, 유가증권시장 상장
▲ 11월 19일 = 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무산
▲ 11월 26일 = 삼성테크윈·삼성탈레스·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 한화그룹에 매각 발표
▲ 12월 18일 = 제일모직, 유가증권시장 상장
◇ 2015년
▲ 4월 30일 = 삼성종합화학·삼성토탈, 한화종합화학·한화토탈로 재출범
▲ 5월 15일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문화재단 이사장 선임
▲ 5월 26일 =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결의
▲ 7월 17일 =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주총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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