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김봉영 사장 현장경영 눈길

에버랜드 김봉영 사장 현장경영 눈길

주현진 기자
주현진 기자
입력 2015-12-15 10:55
수정 2015-12-15 10:5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김봉영 사장이 이끄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5일 에버랜드 내 알파인 레스토랑에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신메뉴 개발의 장인 ‘에버랜드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은 ‘에버랜드 요리 경연대회’에는 에버랜드 레스토랑에 근무하는 주방장과 조리사 30여명이 68종의 신메뉴를 출품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에버랜드는 연령층이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파크 이용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기 위해 매년 요리 경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한식, 양식, 중식, 스낵 등 4개 분야에 68종의 다양한 창작 메뉴들이 출품됐다.

 김봉영 사장, 리조트사업부장 조병학 부사장 등 경영진들과 내부 전문평가단 뿐 아니라 에버랜드 SNS 회원, 당일 방문한 손님 등도 요리 평가에 직접 참여했다.

 김봉영 사장은 “신메뉴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스토리가 녹아 들며 경연대회 열기가 해마다 뜨거워짐을 체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층 높아지고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맛의 즐거움’ 가득한 차별화된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에버랜드는 이번 대회에서 요리부문과 인기상 2개 부문 총 16명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준다.

 에버랜드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창의적으로 연구해 현장에 적용해 나가는 문화를 확대하고, 고객 참여 확대를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