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2015년 4분기 매출 3조 9473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37.0% 감소한 수치다.
사업부문별로는 정유 부분에서 영업손실 1379억원으로 전년 대비 4.5% 감소했고, 석유화학과 윤활기유 부문에서 각각 871억과 679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26.2% 증가했다.
에쓰오일은 “정유부문은 4분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요증가로 모든 정유제품의 마진이 개선되었으나,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면서 “윤활기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높은 영업이익률에 힘입어 정유부문에서의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의 2015년 연간 매출은 17조 8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7.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775억으로 흑자전환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에쓰오일은 “정유부문은 4분기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수요증가로 모든 정유제품의 마진이 개선되었으나, 유가 급락에 따른 재고 관련 손실이 발생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면서 “윤활기유와 석유화학 부문의 높은 영업이익률에 힘입어 정유부문에서의 실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의 2015년 연간 매출은 17조 8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37.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8775억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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