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리스크 극복 위해 경제활성화법안 통과 절실”

“北 리스크 극복 위해 경제활성화법안 통과 절실”

김진아 기자
김진아 기자
입력 2016-02-12 21:10
수정 2016-02-1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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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6단체 입법 촉구 공동성명

경제6단체가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대내외 리스크(위험) 극복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제활성화법안 입법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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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경제활성화법안 입법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발표에는 반원익(왼쪽부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 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제공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2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대한상의회관에서 경제활성화법안 입법 촉구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발표에는 반원익(왼쪽부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 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대한상의 제공
이날 긴급성명 발표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성명 발표는 이번 북한 리스크가 그동안의 여러 리스크보다 충격이 더 클 것이라는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6단체는 긴급성명에서 대내외 악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북한 리스크로 인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경제활성화법안의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와 금융시장 불안 등 대외 환경이 급속히 악화되는 가운데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개성공단 가동 중단 등 일련의 사태로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노동개혁법의 조속 입법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제단체와 업종별 협회가 진행하는 민생 구하기 입법 촉구 서명 인원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112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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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2016-02-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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