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엣지·기어S2 ‘MWC 최고상’ 수상

갤럭시S6엣지·기어S2 ‘MWC 최고상’ 수상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6-02-24 07:01
수정 2016-02-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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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6엣지와 기어S2가 2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최고의 스마트폰’과 ‘최고의 커넥티드 기기’ 상을 수상했다.

MWC를 주최하는 GSMA는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 기기 가운데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은 스마트폰과 커넥티드 기기(웨어러블 등)를 하나씩 선정해 매년 MWC 행사기간에 발표한다.

MWC 개막 전날 현지에서 공개된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는 아직 출시되지 않아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GSMA는 갤럭시S6엣지에 대해 메탈과 글래스 소재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답고 의미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강력한 성능의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프로세서, 무선충전, 삼성페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탑재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기어S2는 원형 디자인의 아름다움과 더불어 휠을 돌려 조작하는 독창적이면서도 편리한 사용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기어S2 클래식’ 모델을 18K(금 함량 75%) 로즈골드와 100% 플래티넘(백금) 소재로 마감한 신규 모델 2종이 출시된 것도 수상에 힘을 보탰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비자의 일상에 가치를 더하고 고객에게 더욱 큰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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