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그룹 계열사 ‘AK레저’가 운영하는 경기 이천시 온천 휴양지 ‘테르메덴’이 새 단장을 마치고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시설 규모를 기존보다 3배 확대했으며 인피니티풀·아쿠아바·풀파티 시설 등 2030세대가 선호하는 최신식 시설을 갖췄다. 파이어배스·키즈 웨이브볼풀·스플래쉬풀 등 800여평 규모의 키즈 워터플레이존을 구성해 가족 단위 고객도 공략한다. 숲속 카라반 캠핑 단지도 2배 늘어난 30개동 규모로 확장했다. 카라반 내부 침구와 어메니티는 호텔 수준으로 구비했다. 찜질 시설과 릴렉스룸·안마의자룸·키즈라이브러리 등 다양한 시설도 추가해 고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7-1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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