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결식 아동에게 1억 1000만원짜리 ‘한가위 꾸러미’

새마을금고중앙회, 결식 아동에게 1억 1000만원짜리 ‘한가위 꾸러미’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3-09-20 16:08
수정 2023-09-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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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한가위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결식아동들에게 전달할 ‘한가위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가위에도 끼니를 거를 어린이들을 위한 ‘한가위 꾸러미’를 마련했다. 중앙회가 1억 1000만원을 들여 꾸러미에 넣을 물품을 준비했고 중앙회 임직원들이 모여 직접 꾸러미를 제작했다.

20일 중앙회에 따르면 임직원 40여명은 전날 서울 성동구의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한가위 꾸러미 100세트를 직접 만들었다. 꾸러미 안에는 풍성한 명절을 책임질 17가지 종류의 먹거리와 학용품 세트 등을 가득 담았다. 이 꾸러미들은 서울 25개 자치구를 통해 결식아동 1000명에게 전달된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와 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중앙회는 지난 4월 산불 피해지역 안정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억원을 기부했다. 7월에는 기록적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에 5억원을 전달했다. 수해복구 활동에도 함께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에도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어 안타깝다. 새마을금고와 중앙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와 상생의 지속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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