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서 잠자면 300만원 드려요”…시몬스, 이색 알바 모집

“침대서 잠자면 300만원 드려요”…시몬스, 이색 알바 모집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4-01-04 14:55
수정 2024-01-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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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겨울잠’ 이색 체험
23일까지 모집, 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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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한시간 동안 잠을 자면 300만원을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나왔다. 시몬스 침대 제공
침대에서 한시간 동안 잠을 자면 300만원을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나왔다. 시몬스 침대 제공
침대에서 한시간 동안 잠을 자면 300만원을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나왔다.

시몬스는 4일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테라스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이색 체험이다. 선발 인원은 1명, 아르바이트비는 300만원이다.

아르바이트생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이후 겨울잠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장착하고 1시간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로 300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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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이미지. 픽사베이
수면 이미지. 픽사베이
모집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당근알바 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에서 본인의 알바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한 명을 선발한다.

아르바이트생 당첨자는 오는 2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친구나 지인에게 이번 이벤트를 알리면 선발 확률은 높아진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몬스 관계자는 “우스갯소리로 ‘잠만 자도 돈을 벌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실제로 새해를 맞아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색적이고 유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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