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 8. 25 박지환 기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국내 주식시장 낙폭이 점차 회복하고 있다면서도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F4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최 부총리는 “지난 12일 주식시장은 기관 투자자 매수세 지속 등으로 3일 연속 상승하면서 그동안의 낙폭을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국채 금리도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은 여전하다”며 “관계기관이 긴밀하게 공조해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24시간 점검하면서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시장안정조치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하락 출발해 장 초반 2,470대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5.62포인트(0.23%) 하락한 2,476.50을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37포인트(0.34%) 내린 2,473.75로 출발해 보합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64포인트(0.09%) 상승한 683.9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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