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구(왼쪽) 은행연합회장이 지난 8일 미얀마중앙은행 양곤사무소를 방문해 탄탄쉐 양곤사무소 대표에게 1억원 상당의 전산 물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행연합회 제공
은행연합회는 미얀마은행협회와 함께 9일 미얀마 양곤 세도나호텔에서 ‘한·미얀마 금융협력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금융협력 포럼이 단순한 정보교류의 장을 넘어 양국 금융산업 발전의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한국 은행시스템 소개, 외국계 은행에 대한 인허가 등을 주제로 한 금융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한국과 미얀마 은행 관계자와 금융당국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6-06-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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