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이노션 사장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2011년 설립된 디퍼플은 국내에서 디지털 마케팅의 일종인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소비자가 구매나 가입 등 특정한 성과를 내기까지의 과정을 데이터를 중심으로 파악해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실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노션은 디지털 광고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커지는 추세에 맞춰 디퍼플을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캠페인 역량을 키워 신규 광고주를 확대하고 디지털 사업 수익성을 높일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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