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업계 ‘마케팅 전쟁’ 돌입
팔도, 저칼로리 등 5~6가지 출시
배홍동, 생면 가까운 식감 쫄쫄면
진비빔면은 먹방 가수 화사 발탁
추위가 채 가시기 전부터 라면업계가 ‘비빔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여름 별미로 취급되던 비빔면이 봄부터 가을까지 소비자 입맛을 돋우는 스테디셀러가 되면서 업계도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팔도, 농심, 오뚜기 등은 이달부터 새로운 비빔면 광고 캠페인에 돌입했다. 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5월쯤은 돼야 비빔면 광고를 시작했는데, 요즘에는 1년 내내 비빔면 판매가 이뤄지면서 홍보 시점을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팔도 비빔면 광고 모델인 배우 이준호. 팔도는 이달 모델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성수기 비빔면 전쟁에 나섰다.
농심 배홍동 홍보에 나선 방송인 유재석. 농심은 이달 모델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성수기 비빔면 전쟁에 나섰다.
오뚜기 진비빔면의 새 얼굴인 가수 화사. 오뚜기는 이달 모델을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성수기 비빔면 전쟁에 나섰다.
2023-03-14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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