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평화정공 실적 개선, 목표가 상향”

하나대투증권 “평화정공 실적 개선, 목표가 상향”

입력 2013-09-03 00:00
수정 2013-09-03 08: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하나대투증권은 3일 평화정공의 실적 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2만4천원으로 올렸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평화정공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돈 가운데 중국법인들의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올해와 내년 이익추정치를 각각 25%, 16%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평화정공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 26% 증가한 2천609억원, 210억원이었다.

송 연구원은 “인도, 체코, 슬로바키아 등 신흥국 법인들의 수익성이 급락했지만 중국법인의 매출액이 많이 증가하면서 전체 외형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평화정공의 중국법인 3곳이 현대·기아차의 중국 공장 증설 효과로 외형성장과 이익증가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하나대투증권은 평화정공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