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11일째 자금 유입

국내 주식형 펀드 11일째 자금 유입

입력 2013-12-20 00:00
수정 2013-12-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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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로 11거래일째 자금이 순유입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1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372억원이 순유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순유입 행진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으로 이어졌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코스피가 연일 약세를 나타내자 저가 매수성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89포인트(0.45%) 오른 1,974.63으로 마쳤다. 5거래일 만에 1,970대로 올라왔지만 여전히 환매 수요를 자극할 만한 강세는 보여주지 못했다.

FOMC 12월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이 나올지를 두고 관망심리가 강화됐던 탓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5억원이 순유출돼 6거래일째 자금이 이탈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7천271억원이 순유입해 총 설정액은 74조9천745억원, 순자산은 75조8천869억원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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