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황
- 3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흥국의 위기 우려와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9.76포인트(0.94%) 떨어진 15,698.85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60포인트(0.65%) 낮은 1,782.5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9.25포인트(0.47%) 내린 4,103.88을 각각 기록했음.
신흥국에 대한 불안감이 부각됐음.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여파 등에 따른 국제 금융위기 재발 우려와 관련, 신흥경제국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권고했음.
- 31일 국제유가는 신흥국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4 센트(0.8%) 떨어진 배럴당 97.49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5 달러(1.34%) 내린 배럴당 106.50 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로 신흥국에서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음.
금값도 떨어졌음.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2.70 달러(0.2%) 내린 온스당 1,239.80 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31일 신흥 시장에 대한 우려 속에 부진한 유럽 경제 지표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로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3% 밀린 6,510.44에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71% 내린 9,306.4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4% 하락한 4,165.72에 각각 문을 닫았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5% 내린 3,014.50으로 마감했음.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0.7%로 다시 4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고, 독일의 12월 소비자 판매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하락폭이 커졌음.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2포인트(1.26%) 오른 1,941.15로 장을 마감했음. 통화 가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신흥국이 금리 인상 카드를 내밀며 환율 방어에 나서자 신흥국의 금융위기 우려는 한풀 꺾였음.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20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감했음. 그러나 장 마감 이후 거래에서 외국인은 순매수세로 전환해 2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음.
기관은 1천80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1포인트(1.16%) 오른 515.20으로 장을 마감했음.
코넥스시장에서는 18개 종목에서 3억8천만원의 거래가 이뤄졌음.
연합뉴스
- 3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신흥국의 위기 우려와 기업 실적 부진에 하락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9.76포인트(0.94%) 떨어진 15,698.85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60포인트(0.65%) 낮은 1,782.59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19.25포인트(0.47%) 내린 4,103.88을 각각 기록했음.
신흥국에 대한 불안감이 부각됐음.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여파 등에 따른 국제 금융위기 재발 우려와 관련, 신흥경제국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권고했음.
- 31일 국제유가는 신흥국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4 센트(0.8%) 떨어진 배럴당 97.49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5 달러(1.34%) 내린 배럴당 106.50 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로 신흥국에서 자금 이탈이 이어지고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원유 수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음.
금값도 떨어졌음. 4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2.70 달러(0.2%) 내린 온스당 1,239.80 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 유럽의 주요 증시는 31일 신흥 시장에 대한 우려 속에 부진한 유럽 경제 지표의 영향을 받아 하락세로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43% 밀린 6,510.44에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71% 내린 9,306.48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34% 하락한 4,165.72에 각각 문을 닫았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5% 내린 3,014.50으로 마감했음.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0.7%로 다시 4년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고, 독일의 12월 소비자 판매 실적이 크게 감소했다는 소식이 발표되면서 하락폭이 커졌음.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4.22포인트(1.26%) 오른 1,941.15로 장을 마감했음. 통화 가치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신흥국이 금리 인상 카드를 내밀며 환율 방어에 나서자 신흥국의 금융위기 우려는 한풀 꺾였음.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20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감했음. 그러나 장 마감 이후 거래에서 외국인은 순매수세로 전환해 2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음.
기관은 1천80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91포인트(1.16%) 오른 515.20으로 장을 마감했음.
코넥스시장에서는 18개 종목에서 3억8천만원의 거래가 이뤄졌음.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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