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현대위아 고속성장 예상…목표가 상향”

KB투자증권 “현대위아 고속성장 예상…목표가 상향”

입력 2014-08-20 00:00
수정 2014-08-20 08: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KB투자증권은 20일 현대위아가 현대메티아와 현대위스코 흡수합병으로 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7만원으로 높였다.

신정관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가 이번 합병으로 파워트레인 일괄생산 체제를 갖춰 부품사업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신 연구원은 “과거에는 자동차 부품 생산을 단계별로 분업화했으나 앞으로는 하나로 통합된 생산조직을 운영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규모의 경제 효과가 생기고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외에 연구개발 통합과 브랜드 경쟁력 확대, 원스톱 서비스를 통한 고객 협상력 강화 등도 긍정적인 변화 요소로 꼽았다.

신 연구원은 또한 “이번 합병에 따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의 현대위아 지분율은 1.95%”라며 “정 부회장의 지분보유가 향후 현대위아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