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국내 주식형 펀드,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

입력 2014-09-01 00:00
수정 2014-09-01 08: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는 598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지난달 27일에 656억원이 이탈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자금 순유출을 기록했다.

코스피가 지난달 2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70선 위에서 자리를 잡자 펀드 환매로 수익을 내려는 투자자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59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이는 12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단기 자금이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는 이틀 만에 순유출로 전환해 1조8천352억원이 이탈했다.

MMF의 설정액은 9거래일 만에 90조 밑으로 내려가 89조2천820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은 90조4천242억원으로 줄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