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26일 한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3.8%로 전망했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내년 경제여건은 정부의 경기활성화 노력과 미국의 경기 회복, 환율 부담 완화 등에도 중국의 경기불안 가능성,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제한적인 개선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임 팀장은 “내년 대내적으로 내수 부문이 크게 개선되지 않지만 수출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높지만 내년에도 국내 경기 회복이 강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경제가 상반기 3.8%, 하반기 3.9% 성장해 연간 3.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또한 “내년 주식시장이 상반기에 안정적인 상승을 나타내다가 하반기 다소 위축될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 변동 폭을 1,820∼2,200포인트로 제시했다.
강 연구원은 “증시가 여러 요인의 복잡성으로 인해 굴곡이 많은 시절로 접어들었다”며 “투자자는 내년 한 해에 파도를 타는 서퍼처럼 더욱 유연한 사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을 꼽았다.
연합뉴스
임노중 아이엠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내년 경제여건은 정부의 경기활성화 노력과 미국의 경기 회복, 환율 부담 완화 등에도 중국의 경기불안 가능성, 미국의 금리 인상 등으로 제한적인 개선에 그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임 팀장은 “내년 대내적으로 내수 부문이 크게 개선되지 않지만 수출은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경제성장률이 올해보다 높지만 내년에도 국내 경기 회복이 강하진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경제가 상반기 3.8%, 하반기 3.9% 성장해 연간 3.8%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강현기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또한 “내년 주식시장이 상반기에 안정적인 상승을 나타내다가 하반기 다소 위축될 것”이라며 내년 코스피 변동 폭을 1,820∼2,200포인트로 제시했다.
강 연구원은 “증시가 여러 요인의 복잡성으로 인해 굴곡이 많은 시절로 접어들었다”며 “투자자는 내년 한 해에 파도를 타는 서퍼처럼 더욱 유연한 사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주목해야 할 업종으로 에너지, 소재, 산업재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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