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경찰이 12일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어린 학생을 총기로 사살했다고 AFP 통신이 의료진과 목격자를 인용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살인 이 소년은 이날 남동부 도시 무칼라의 포와 지역에서 다른 학생 수백 명과 함께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숨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33년째 장기 집권하고 있는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예멘에서는 이날 시민 불복종 운동에 동참하려는 학생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2살인 이 소년은 이날 남동부 도시 무칼라의 포와 지역에서 다른 학생 수백 명과 함께 시위에 나섰다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숨졌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33년째 장기 집권하고 있는 알리 압둘라 살레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예멘에서는 이날 시민 불복종 운동에 동참하려는 학생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반정부 시위를 벌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