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오늘 지방선거..집권 사회당 패배 예상

스페인 오늘 지방선거..집권 사회당 패배 예상

입력 2011-05-22 00:00
수정 2011-05-22 11: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재정위기 속에 청년실업이 가중되고 있는 스페인의 지방선거가 22일 실시된다.

스페인의 총 17개 광역단체 가운데 13개 광역단체 의회 의원과 8천여개 기초단체의 단체장 및 의회 의원이 선출을 선출하는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내년 3월 총선의 시금석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집권 사회당은 2년 전 부동산 거품 붕괴에서 시작된 경제위기와 그에 따른 재정 고갈로 추락한 지지율을 만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이번 지방선거 유세를 벌여왔으나 바르셀로나를 비롯한 거점에서도 야당인 국민당(PP)에 패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엘파이스 인터넷판 등이 분석했다.

특히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청년 시위가 주말인 21일에 이어 22일에도 벌어질 예정이어서 선거에 일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스페인 언론은 전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청년들이 주축이 돼 조직한 이 시위가 불법이라고 결정했으나 여당 지도부는 선거에 악영향을 줄 것을 우려해 폭력이 수반되지 않는 한 단속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청년들은 2년간의 경제 위기로 18-25세 청년 중 45%가 실업상태에 있다며 이번 시위를 주도해왔다.

유권자 3천400여만명은 이번 선거에서 기초단체장 8천116명과 기초의원 6만8천400명, 13개 광역의회 의원 824명을 선출하며, 선거 결과는 이날 밤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뉴스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29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당 인식개선 프로그램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아동기 건강습관 형성의 중요성과 덜달달 원정대의 출발과 활동을 격려했다. ‘ㄹ덜 달달 원정대’는 서울시가 개발한 손목닥터 앱의 신규 기능(저당 챌린지 7.16 오픈)과 연계해, 초등학교 1~6학년 아동 100명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실천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당류 과다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한 공공보건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어린이 문화 공연 ▲저당 OX 퀴즈 및 이벤트 ▲‘덜 달달 원정대’ 위촉장 수여, ▲기념 세레머니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여 명의 아동·가족이 참여하여 저당 인식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당 섭취 줄이기와 같은 건강한 식습관을 어릴 때부터 실천하는 것은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작이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 건강권 보장과 아동기 건강 격차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과 지원에 더욱 책임 있게 임하겠다”고
thumbnail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저당 인식개선 ‘덜 달달 원정대’ 발대식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