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 대표기구인 국가과도위원회(NTC)의 마흐무드 샴만 대변인은 29일 알제리가 무아마르 카다피의 가족에게 피난처를 제공한 것은 침략 행위로 본다며 그들의 송환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모든 범죄자들을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약속해 왔다. 우리는 이것(알제리의 보호행위)을 침략행위로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샴만 대변인은 “카다피와 그의 아들들을 보호하지 말 것을 경고한다. 그들을 찾아 체포하기 위해 어느 곳이든지 그들의 뒤에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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