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정부는 초등학생들에게 교육용으로 배포할 예정인 태블릿 PC 100만대를 중국 컴퓨터업체로부터 구매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태국 정보통신기술부(ICT)는 이날 방콕에서 중국 컴퓨터업체인 스코프(Scope)와 3천280만 달러 규모의 컴퓨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정부는 이번 계약으로 60일 내에 스코프 사로부터 40만대의 태블릿 PC를 인도받을 받을 예정이다.
우누딧 나꼰탑 ICT 장관은 “처음 인도되는 40만대는 초등학교 1학년들에게 교육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추가 계약으로 100만대까지 태블릿 PC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은 교육환경 개선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와 컴퓨터 대량 구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코프 사는 중국이 추천한 4개 업체 가운데 하나이다.
태국 집권 여당인 푸어타이당은 지난해 7월 조기총선 당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1인당 태블릿 PC 1대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연합뉴스
태국 정보통신기술부(ICT)는 이날 방콕에서 중국 컴퓨터업체인 스코프(Scope)와 3천280만 달러 규모의 컴퓨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태국 정부는 이번 계약으로 60일 내에 스코프 사로부터 40만대의 태블릿 PC를 인도받을 받을 예정이다.
우누딧 나꼰탑 ICT 장관은 “처음 인도되는 40만대는 초등학교 1학년들에게 교육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추가 계약으로 100만대까지 태블릿 PC를 구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은 교육환경 개선과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지난해 12월 중국 정부와 컴퓨터 대량 구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스코프 사는 중국이 추천한 4개 업체 가운데 하나이다.
태국 집권 여당인 푸어타이당은 지난해 7월 조기총선 당시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초등학생 1인당 태블릿 PC 1대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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