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적인 보수 우익 정치인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82) 차세대당 최고고문이 정계 은퇴 의사를 내비쳤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시하라 고문은 1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연내에 중의원을 해산할 경우의 차기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나이도 있고 이제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주변 의원들에게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다.
차세대당은 보수층에 영향력이 있는 이시하라 씨가 이번 차기 총선에서도 득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출마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도쿄도지사를 역임한 이시하라 씨는 일본의 과거 전쟁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당화하는 발언 등을 해온 보수 우익 정치인이다.
연합뉴스
이시하라 고문은 1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연내에 중의원을 해산할 경우의 차기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 “나이도 있고 이제 체력적으로 힘들다”고 주변 의원들에게 총선 불출마를 시사했다.
차세대당은 보수층에 영향력이 있는 이시하라 씨가 이번 차기 총선에서도 득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출마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도쿄도지사를 역임한 이시하라 씨는 일본의 과거 전쟁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정당화하는 발언 등을 해온 보수 우익 정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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