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군 당국이 11일(현지시간) 최근 우크라이나 여객기 추락 사건은 ‘사람의 실수’로 발사된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것이라고 밝혔다고 AP·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란 군 당국은 이날 이란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는 사람의 실수로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한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경계”가 이뤄졌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의도치 않게 사람의 실수로 그 비행기가 피격됐다”고 인정했다.
군 당국은 참사에 대해 사과하면서 향후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이란 군 당국은 이날 이란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는 사람의 실수로 생긴 것”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미국과의 긴장이 고조한 상황에서 “최고 수준의 경계”가 이뤄졌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의도치 않게 사람의 실수로 그 비행기가 피격됐다”고 인정했다.
군 당국은 참사에 대해 사과하면서 향후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