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신을 접종 받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AP 연합뉴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방송에 출연해 1918년 유행성 독감 이후 100년 동안 이번과 가까운 사망자를 낸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이것은 파괴적인 팬데믹”이라며 정상적인 생활은 여전히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들이 내년에도 마스크를 착용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는 지역사회의 감염 수준과 잠재적인 바이러스 변이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22일 현재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 집계에서도 미 코로나 사망자는 51만930명을 나타냈다. 이는 세계 최대 규모로, 두번째인 브라질(24만6006명)보다도 두배 가량 많은 것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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