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24년 1월 15일 미국 아이오와주 클라이브의 호라이즌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코커스(당원대회) 현장을 방문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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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개표 초반부 트럼프 대통령은 나머지 후보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과반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미국 선거 조사기관 에디슨 리서치에 따르면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와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2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에디슨 리서치가 추정한 각 후보별 득표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경우 59.7%, 헤일리 전 대사가 16.4%, 디샌티스 전 주지사가 15.8% 였다.
미국 공화당은 이날 아이오와 코커스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6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이번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 헤일리 전 대사,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사업가 출신 비벡 라마스와미 등이 후보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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