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터키의 문화를 만나다

서울에서 터키의 문화를 만나다

손원천 기자
손원천 기자
입력 2017-08-28 14:14
수정 2017-08-28 14:1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터 수교 60주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 열려

새달 1일 열리는 ‘터키의 날’ 행사 포스터.
새달 1일 열리는 ‘터키의 날’ 행사 포스터.
한국-터키 수교 60주년과 ‘2017 터키-한국 문화의 해’를 맞아 주한 터키대사관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29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선 ‘터키 음악인들의 밤’ 콘서트가 열린다. 다양한 터키 민속 음악과 오페라, 오라토리오, 아리아, 듀엣 등 터키의 문화를 전세계에 알린 작품들과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다.

이스탄불 국립 오페라 발레단 독주자인 소프라노 데니즈 예팀과 딜루바 악균, 테너 자넬 아큰, 바리톤 자넬 악균 등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다.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된다.

새달 1일엔 여의도 앙카라 공원에서 ‘터키의 날’ 행사가 열린다. ‘한국 속의 작은 터키’로 불리는 앙카라공원은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터키의 수도 앙카라의 이름을 딴 공원으로, 터키식 건물인 앙카라 하우스가 자리해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리는 ‘터키의 날’ 행사에서는 터키 전통 춤과 음악 공연, 터키 전통 마블링 예술인 에브루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터키가 자랑하는 도자기 타일 전시도 열린다. 케밥, 로쿰 등 터키 음식도 제공된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