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헌 세계문자박물관장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직장 내 갑질 의혹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감사를 받던 김성헌 세계문자박물관장이 사임했다.
23일 세계문자박물관 등에 따르면, 김 전 관장은 지난 16일 문체부에 사임서를 제출한 뒤 18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다.
김 전 관장은 직원들에게 커피콩을 통째로 먹으라고 하거나 성희롱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지난달부터 문체부 감사를 받아왔다.
다만, 세계문자박물관이 아직 공공기관으로 지정되지 않아 김 관장은 징계위원회에 회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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