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215개팀 참가 후끈

‘2015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215개팀 참가 후끈

입력 2015-12-04 09:19
수정 2015-12-0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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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개최한 ‘글로벌 창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청년창업 후원 눈길

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이영무)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2015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교내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제1차 글로벌 창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필로우팀이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양대 제공
한양대(총장 이영무)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2015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교내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은 제1차 글로벌 창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필로우팀이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양대(총장 이영무)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2015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교내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한양대에서 개최됐던 다양한 경진대회의 출품작들을 전시하고 우수작품을 시상하는 행사로 7회를 맞는 공과대학 캡스톤 디자인 페어(Capstone Design Fair)를 비롯해 총 6개 부문 215개 팀이 참가해 어느 해 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2015 한양대학교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제7차 공과대학 캡스톤디자인 페어 ▲제1차 글로벌 창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제1차 공동장비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 ▲제2차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제2차 한양 적정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제2차 인문·사회·자연 캡스톤디자인페어(Capstone Design Fair)로 구성돼 대규모 행사로 꾸며졌다. 별도로 현장에서 실시한 ‘3D펜 경진대회’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으며,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작품들뿐만 아니라 사업화가 가능한 작품들까지 대거 출품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처음 시행된 ‘글로벌 창업 소프트웨어 경진대회’는 기업이 청년 창업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후원하기 위한 경진대회로 ‘대회에 출품된 모든 응모작의 저작권 및 판권은 참가자가 모두 소유토록 한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후원기업인 플러스기술주식회사(회장 정석현) 관계자는 “시행 첫 회라 큰 기대를 안했는데 기대 이상의 훌륭한 작품들이 나와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필로우팀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200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경진대회를 주관한 김회율 한양대 LINC사업단장(교학부총장)은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공학 ▲인문 ▲사회 ▲예체능 등 전 계열의 학생들이 모두 동참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애로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와 기업이 후원하는 경진대회를 많이 유치해 청년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의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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