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합니다] 내년에 서울시 산하기관 청년일자리 1006명

[채용합니다] 내년에 서울시 산하기관 청년일자리 1006명

입력 2015-12-15 15:42
수정 2015-12-15 15: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임금피크제 보완 ‘노사정 일자리창출 서울협약’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등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이 내년에 임금피크제와 정년퇴직으로 생기는 일자리에 청년 1천6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15일 프레스센터에서 박원순 시장과 박태주 노사정 서울모델협의회 위원장, 박승흡 서울시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 19개 투자·출자·출연기관 노사 대표가 모여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노·사·정 서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년에 투자·출연기관들이 임금피크제 적용으로 490명, 정년퇴직으로 520명 등 1천10명을 신규채용할 여지가 생기는데 이 중 1천6명을 청년으로 채운다. 이는 법적 청년의무고용인원(정원의 3%)인 660명보다 훨씬 많은 수준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들 기관은 2020년까지 임금피크제와 정년퇴직으로 빈 자리에 4천610명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한다. 또 지하철 보안관과 안내질서 도우미, 시니어보안관, 인턴기관사 등 신규사업으로 5년간 5천191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등 모두 9천800여명을 채용한다.

내년부터 임금피크제 도입 기관의 임원들은 연봉의 5%를 반납,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종잣돈으로 활용한다.

비는 사무공간과 빈 임대매장은 청년 창업자에게 저가에 임대한다. 임금피크제를 적용받은 근로자의 상실감을 보상해주기 위해 정년퇴직 예정자에 대한 교육비 지원을 1인당 연 20만∼9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이상으로 늘리고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을 통해 제2의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내년에는 일과 가정 양립을 보장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과 임금을 함께 줄이는 등 서울형 근로시간 단축 모델을 만든다. 청소용역과 시설·경비 등 비정규직 근로자 1천400명은 2017년까지 단계별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승강장 안전문 안전관리 업무 등은 지하철 공사 통합시 직영화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남궁역 서울시의원, ‘HCN 버스킹인서울’ 출격…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서울시의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이 HCN방송의 음악 토크 콘서트 ‘버스킹인서울’에 출연해 시민들과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4일 서울식물원에서 진행된 이번 녹화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박춘선 부위원장, 이용균 의원과 함께 참석해 음악과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친환경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버스킹인서울’은 밴드 블루진과 싱어송라이터 오아의 공연, 시민 참여 퀴즈와 노래 등으로 화합의 장이 되었으며, 환경수자원위원회의 친환경 정책 의지와 녹색 도시 서울을 향한 협력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궁 의원은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도심형 복합문화공간이자, 서울의 녹색 미래를 상징하는 장소”라며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서울식물원이 세계적인 식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남궁 의원은 평소 가까운 공원에서 맨발 걷기를 실천하는 경험을 나누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맨발 보행을 즐길 수 있도록 발의한 ‘맨발 걷기 활성화 조례’와 관련한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 현장 질의응답 코너에서는 남궁 의원이 발의한 ‘서울
thumbnail - 남궁역 서울시의원, ‘HCN 버스킹인서울’ 출격…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해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