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 명예서울시민 됐다

한국계 배우 대니얼 대 킴 명예서울시민 됐다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4-03-21 03:45
수정 2024-03-21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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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버터플라이’ 제작·주연
오세훈 시장 “서울서 촬영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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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얼 대 킴 배우
대니얼 대 킴 배우
오세훈 서울시장이 20일 서울에서 촬영하고 있는 글로벌 OTT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새 드라마 시리즈 ‘버터플라이’의 주연배우이자 제작자인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56)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오 시장은 수여식에서 “서울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울을 촬영지로 선택한 ‘버터플라이’의 여정에 대해 기대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니얼 대 킴은 “한국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허훈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과 목동 재건축·목동운동장 통합개발 현장방문…‘신속 추진’ 주민 의견 전달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30일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목동6단지와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목동신시가지 단지 재건축과 목동운동장·유수지 일대 통합개발의 신속 추진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목동6단지는 전체 14개의 목동신시가지 단지 중 가장 빠르게 재건축이 추진되고 있는 단지로,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을 적용해 사업 절차가 대폭 단축됐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24일 발표한 ‘주택공급 촉진방안’의 첫 공정관리 시범사례로 지정돼, 정비사업 전 단계를 기존 18.5년에서 13년으로 단축하고, 단계별 공정 집중 관리를 통해 11년 이내 착공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동6단지의 선도적인 추진을 필두로, 연내 전 단지 결정고시와 조기착공 시범사업 확대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안에 14개 전체 단지 정비계획을 결정 고시하고, 협의체를 구성해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목동 6·8·12·13·14단지에 대한 정비계획 고시를 완료했고, 목동 4·5·7·9·10단지는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끝났다.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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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의 제작진이 서울을 선택한 것은 대니얼 대 킴의 한국에 대한 애정과 서울시의 로케이션 지원 등이 맞아떨어진 결과다. 지난달 말 서울 청계천, 여의도 일대에서 시작한 촬영은 오는 6월까지 부산과 경북 안동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앞으로 서울에서 촬영하는 작품이 더 많이 탄생해 진정한 창조산업 도시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03-2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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