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 서울 행당동 캠퍼스 제2법학관에서 ‘이 시대, 법의 가능성과 법 공부’를 주제로 양창수 교수 취임 특강을 연다. 한국 민법학의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양 교수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서울민사·형사지법 판사를 거쳐 1985년부터 서울대 법대 교수로 재직했다. 2008년 9월 대법관에 임명됐고 이달 초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양 교수는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원으로 초빙돼 법학전문대학원과 일반대학원에서 주 6시간의 정규 수업을 담당한다.
2014-09-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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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