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신임 사무차장에 김대년(55) 기획관리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무차장(차관급)은 경기 파주 출신이며, 그동안 중앙선관위에서 홍보과장, 정당과장, 공보담당관, 선거연수원장, 관리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사무차장은 올해 기획관리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선거 사상 처음 도입된 사전투표시스템의 준비 작업을 진두지휘해 성공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컴퓨터와 모바일폰으로 투표하는 온라인 투표(K-voting)시스템을 개발해 아파트 주민대표자 선거 등 생활선거에 도입하기도 했다.
2014-1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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