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세균 전 대표가 7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찾는다.
정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다음날인 지난 3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 데 이어 이날 오후 부인 최혜경씨와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난다.
정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두 전직 대통령을 묘소를 잇따라 찾는 것은 그들이 남긴 민주주의와 인권,남북관계 발전 등의 뜻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측근들은 밝혔다.
특히 이날 봉하행(行)은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를 앞두고 자신의 지지기반으로 분류되는 ‘친노(친노무현) 486’ 세력의 결집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주변 인사들은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두 전직 대통령께 인사드리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대표직 사퇴 이래 휴식을 취하면서 전대 출마와 관련한 주변의 조언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치인 뿐 아니라 학자,작가들과도 만나 전대 출마 때 내놓을 메시지에 관한 자문을 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연합뉴스
정 전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난 다음날인 지난 3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한 데 이어 이날 오후 부인 최혜경씨와 함께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노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만난다.
정 전 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두 전직 대통령을 묘소를 잇따라 찾는 것은 그들이 남긴 민주주의와 인권,남북관계 발전 등의 뜻을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측근들은 밝혔다.
특히 이날 봉하행(行)은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출마를 앞두고 자신의 지지기반으로 분류되는 ‘친노(친노무현) 486’ 세력의 결집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다만 주변 인사들은 “대표직에서 물러난 뒤 두 전직 대통령께 인사드리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정 전 대표는 대표직 사퇴 이래 휴식을 취하면서 전대 출마와 관련한 주변의 조언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치인 뿐 아니라 학자,작가들과도 만나 전대 출마 때 내놓을 메시지에 관한 자문을 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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