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어제 김 전 지사와 통화내용 소개
김태호 전 경남지사는 경남 김해을 보궐선거와 관련,“김해시민의 여론이 중요한 만큼 이른 시일 내 귀국,충분히 여론을 듣고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판단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원 총장은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어제 김 전 지사의 측근을 통해 직접 전화통화를 했다”면서 김 전 지사의 발언 내용을 소개했다.
김 전 지사는 또 “당의 고민은 충분히 알겠다.현재 예비후보들 모두 훌륭하고 당을 위해 고생한 분인 만큼 공정한 룰에 의해 후보가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 총장은 그러면서 “김 전 지사가 오는 5일 중국시간으로 오전 9시50분발(發)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으로 입국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현재 예비후보도 열심히 뛰고 있는 만큼 김해주민 여론을 듣고 당력을 모을 수 있는 후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당헌.당규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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