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새 원내 수석부대표에 충북 출신 재선인 노영민(청주 흥덕을) 의원이 17일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 수석부대표 인준안을 의결했다.
노 신임 원내 수석부대표는 정세균계로, 정세균 최고위원의 당 대표 시절인 2009∼2010년 당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합리적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는 의총에서 “총선을 1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원내전략의 핵심은 중산층ㆍ서민의 정당이라는 점을 극명하게 드러내 한나라당과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정체성 구현을 위해 복지, 일자리 분야에 당력을 집중, 총선 승리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조만간 18대 국회의 제4기 원내부대표단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원내 대변인으로는 노동 전문가로, 수도권 출신 초선인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민주 원내 수석부대표에 노영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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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 수석부대표 인준안을 의결했다.
노 신임 원내 수석부대표는 정세균계로, 정세균 최고위원의 당 대표 시절인 2009∼2010년 당 대변인을 역임했으며 합리적 성향으로 분류되고 있다.
그는 의총에서 “총선을 1년 남겨둔 현 시점에서 원내전략의 핵심은 중산층ㆍ서민의 정당이라는 점을 극명하게 드러내 한나라당과의 차별성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정체성 구현을 위해 복지, 일자리 분야에 당력을 집중, 총선 승리의 주춧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조만간 18대 국회의 제4기 원내부대표단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원내 대변인으로는 노동 전문가로, 수도권 출신 초선인 홍영표(인천 부평을) 의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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