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가 지난 4·11 총선 때 지역구(동대문을)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JTBC에 따르면 홍 전 대표 측은 이날 “본의 아니게 잡음에 휘말려 유감이다”며 “혐의는 사실무근이지만 방송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건이 명쾌하게 해결될 때까지 출연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홍준표의 시사토크쇼’는 5일 첫방송이 예정됐으나 홍 전 대표가 4ㆍ11 총선 공천헌금 사건에 휘말리면서 방송이 불투명해졌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말 홍 전 대표에게 불법정치자금 2천만 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부산지역 공천신청자인 현영희 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홍 전 대표와 홍 전 대표의 측근 조모씨를 수사의뢰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