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있는 북한 전문여행사가 북한 나선지역에서 직접 나무 심기에 참여하는 이색 관광상품을 새로 내놨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전했다.
미국인들이 운영하는 북한 전문여행사 ‘크라훈 투어스’(Krahun Tours)는 “오는 3월과 4월에 북한 ‘나무 심기 관광’을 기획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여행사는 북한에서 매년 봄이 오면 전 주민이 묘목 심기에 동원된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관광상품은 북한의 식수활동에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기회라고 홍보했다.
10박 11일 일정의 이 관광상품 가격은 1인당 750달러(약 80만원)로 관광객들은 중국 옌지에서 출발해 버스를 타고 북한으로 들어간다. 처음 5일은 일반 관광을 하고 나머지 6일은 나선 경제특구에서 나무를 심는다.
RFA는 크라훈 투어스가 외국의 여행사로는 유일하게 북한 내에 직접 사무소를 두고 외국인에게 북한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연합뉴스
미국인들이 운영하는 북한 전문여행사 ‘크라훈 투어스’(Krahun Tours)는 “오는 3월과 4월에 북한 ‘나무 심기 관광’을 기획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 여행사는 북한에서 매년 봄이 오면 전 주민이 묘목 심기에 동원된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관광상품은 북한의 식수활동에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기회라고 홍보했다.
10박 11일 일정의 이 관광상품 가격은 1인당 750달러(약 80만원)로 관광객들은 중국 옌지에서 출발해 버스를 타고 북한으로 들어간다. 처음 5일은 일반 관광을 하고 나머지 6일은 나선 경제특구에서 나무를 심는다.
RFA는 크라훈 투어스가 외국의 여행사로는 유일하게 북한 내에 직접 사무소를 두고 외국인에게 북한 관광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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