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사령관 후임. 장준규 중장.
장준규 1군 사령관
‘1군사령관 후임’ ‘장준규 중장’
1군사령관 후임에 장준규 중장이 내정됐다.
국방부는 1군사령관 후임으로 장준규 중장(57)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장준규 중장은 21사단장, 육군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특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야전 작전 및 특수전 분야 전문가다. 현재 안보위협으로부터 군사 대비태세를 확고히 할 수 있는 작전지휘 능력과 군사전문성을 갖춘 재원으로 알려졌다.
장준규 중장은 그동안 음주 추태로 전역 조치된 신현돈 전 사령관의 직무대리를 맡아왔다.
오는 11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친 뒤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제1군사령관으로 임명할 예정이다. 장준규 중장의 진급 및 제1군사령관 임명에 따른 중장급 이하 후속 인사 조치는 10월 중 시행될 예정이다.
1군사령관 후임 장준규 중장은 야전과 정책부서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작전통’이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군 당국 역시 “특전사령관 등 역임한 야전작전 및 특수전 분야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신현돈 전 사령관은 지난 6월 대통령 순방기간 내려진 군사대비태세 기간 중 모교 강연을 위해 작전 지역을 벗어난 뒤 만취상태에서 휴게소 이용객들과 실랑이를 벌여 지난 2일 강제 전역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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