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교수 시절 저서에 “북핵은 약소국이 당연히 추구할 수밖에 없는 비장의 무기”라고 규정해 논란을 빚은 김상률 신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에 대해 새누리당 일각에서 사퇴 촉구의 목소리가 나왔다. 새누리당 하태경, 김종훈, 이노근 의원은 25일 공동 논평에서 “김 수석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볼 때 김 수석이 있을 곳은 청와대가 아닌 통합진보당으로 보인다”며 “김 수석은 구차한 변명을 걷어치우고 즉각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2014-11-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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